날개띠좀잠자리
날개띠좀잠자리는 잠자리목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이며, 한국의 대표적인 잠자리 중 하나입니다. 몸길이는 30~40mm, 날개 길이는 40~50mm입니다. 날개의 끝 부분이 아닌 조금 안쪽에 띠처럼 무늬가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
날개띠좀잠자리는 수컷과 암컷의 색깔이 다릅니다. 수컷은 갈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가 있고, 암컷은 갈색 바탕에 녹색 무늬가 있습니다. 성숙한 수컷은 몸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들며, 이 모습을 보고 '색시잠자리'라고도 부릅니다.
이미지 출처: 국립생물자원관
날개띠좀잠자리는 유속이 느린 하천과 습지에서 7월부터 발견할 수 있으며, 11월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. 전국에 걸쳐 분포하며, 우화한 개체는 부근의 풀숲에서 성장을 합니다.
날개띠좀잠자리는 다른 잠자리와 마찬가지로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성 곤충입니다. 주로 작은 파리, 모기, 메뚜기 등을 잡아먹습니다.
날개띠좀잠자리의 주요 특징
- 몸길이: 30~40mm
- 날개 길이: 40~50mm
- 날개 무늬: 수컷은 갈색 바탕에 붉은색 무늬, 암컷은 갈색 바탕에 녹색 무늬
- 분포: 전국
- 서식지: 유속이 느린 하천과 습지
- 식성: 곤충