때죽나무 (Japanese snowbell)

때죽나무 (Japanese snowbell)

 

때죽나무 이름의 유래는 크게 2가지가 있다.

1. 가을에 땅을 향하여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의 머리(종자껍질)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있는 것 같다하여 ‘떼중나무’로 부르다가 때죽나무로 변경되었다.
2. 열매 찧은 물로 물고기를 ‘떼’로 ‘죽’여 잡았다고 해서 때죽나무라고 불렀다.

우리나라에서는 때죽나무로 불리우지만, 영어 이름은 snowbell이다. Snowbell이라는 이름처럼 나무 전체가 눈을 뒤집어 쓴 듯 종처럼 생긴 꽃을 피운다. 이는 꽃이 핀 모습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.

Japanese snowbell flower

이미지 출처: 링크